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7월까지 임시 휴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7월까지 임시 휴관
9억5000만원 투입 천체관측실·천문대 개선 사업
학교·지역아동센터 등 찾아가는 천문체험 운영도
  • 입력 : 2023. 03.16(목) 14:04  수정 : 2023. 03. 17(금) 08: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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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개선 사업으로 오는 20일부터 7월말까지 4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서귀포시는 방문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9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한 천체관측실과 천문대 내·외부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구경 16인치(400㎜)에서 24인치(600㎜)로 주망원경을 교체해 기존보다 관측 성능을 높이고, 주관측실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해 모든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한 안전을 위해 천체관측실 돔(지붕)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벽면·천정) 리모델링, 화장실 구조 변경, 외부 보도블럭 등을 보수할 예정이다.

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휴관 기간에 지역 내 초등·중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찾아가는 천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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