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상 악화에… 오영훈 지사 재판도 '연기'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이날 오후 2시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던 오 지사 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2번째 공판은 제주 기점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변호인들의 출석 불가로 미뤄졌습니다. 변경된 재판일은 오는 19일입니다. [기사 보기] 제주공항 결항에 오영훈 선거법 위한 사건 재판 연기

｜"내 땅이야"… 수십억 땅 빼앗으려 조폭까지 동원

제주지역에서 수십억원 상당의 땅을 빼앗을 목적으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피해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협박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업무방해와 공갈미수 혐의로 자영업자 A(75)씨와 A씨 아들 B(44)씨, A씨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 C씨(44)를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D(23)씨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기사 보기] 35억원 가파도 땅 빼앗으려 조폭 동원한 일당 기소

｜내일 서귀포시서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제2차 경청회가 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이날 경청회에선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와 플로어 의견 수렴 등이 이뤄집니다. [기사 보기] 제주 제2공항 2차 도민경청회 이번엔 6일 저녁에

｜제주 웹툰작가 작품, 이번엔 오스트리아로!

제주 웹툰작가의 작품이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제주 해녀 전시에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일 작가가 해녀 이야기를 담은 '살암시민 살아진다' 독일어 버전이 이달 3일부터 27일까지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 전시됩니다. [기사 보기] 제주 웹툰작가 작품 독일 이어 오스트리아 진출

｜"덧없는 치료 안 해"… '연명의료중단' 제주 등록자 늘어

'웰 다잉'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직접 쓴 제주지역 등록자가 지금까지 1만4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해 치료 효과 없이 그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인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항암 치료 등을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밝혀두는 것입니다. [기사 보기] '연명의료 중단' 제주 등록자 1만40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