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고·남주고 장관배 트라이애슬론 은·동메달 획득

삼성여고·남주고 장관배 트라이애슬론 은·동메달 획득
제23회 문체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 남여 주니어
  • 입력 : 2023. 09.05(화) 13:25  수정 : 2023. 09. 06(수) 15:0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23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주니어부 단체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삼성여고와 남주고 선수들. 좌측부터 조가온 지도자, 김가현(삼성여고2), 최소희(삼성여고1), 오현빈(남주고2), 이재욱(남주고2).

[한라일보] 삼성여고와 남주고가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에서 은·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철인 3종경기 미래로 떠올랐다.

지난 2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 대회 단체전에서 삼성여고 김가현(2)·최소희(1) 조는 1시간 25분의 기록으로 경기체육고(1시간 4분 59초)에 이어 주니어 여자부 은메달을 따냈다.

중학교 때 철인 3종으로 전향한 김가현·최소희는 수영 300m, 사이클 10km, 육상 2km를 각각 41분 24초와 43분 57초로 완주하며 복귀전으로 치른 경기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앞으로 미래를 밝게 했다.

이재욱(2)·오현빈(2)으로 구성된 남주고는 각각 32분 45초, 38분 54초로 전체 1시간 11분 38초의 기록으로 경기체육고(55분 25초)와 충남체고(57분 29초)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초 고등학교 2학년 늦깎이로 철인 3종에 갓 입문한 이재욱, 오현빈은 탄탄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황창연(중문고 2)과 함께 다음 달 치러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단체전 경기에서 메달사냥에 나설 예정이어서 제주선수단에 메달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64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