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해녀배 핀수영 대회 2일 개막.. 220명 참가

제2회 제주해녀배 핀수영 대회 2일 개막.. 220명 참가
식전행사로 한수풀해녀노래보존회 해녀문화 공연 예정
  • 입력 : 2023. 10.30(월) 11:07  수정 : 2023. 10. 31(화) 14:3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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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

[한라일보] 스피드와 역동성을 겨루는 제2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가 2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제주시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전국 10개 시·도에서 59개 팀, 22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핀수영은 스노클 및 특수 핀을 착용한 채 수영하는 종목으로 속도와 지구력, 순발력을 겨루며 역동적인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운동이다.

제주해녀배 핀수영대회는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의 장비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2022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제주시체육회는 2일 개막에 앞서 식전행사로 제주 해녀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한수풀해녀노래보존회의 해녀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제주시체육회 이병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안전사고 예방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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