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축구센터U18 회장기 전도축구 정상 등극

서귀포축구센터U18 회장기 전도축구 정상 등극
남중부 제주유나이티드U15 2연패 달성
동호인부는 일출·신제주축구회 등 우승
  • 입력 : 2023. 10.30(월) 15:59  수정 : 2023. 10. 30(월) 16:0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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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제주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시상식.

[한라일보] 서귀포축구센터 U18이 디펜딩챔피언 제주제일고를 물리치고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지난 28일 사라봉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제주제일고를 5-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서귀포축구센터는 오현고를 4-1로, 제주제일고는 3-1로 제압했다.

남중부의 제주유나이티드U15(제주중)는 이날 제주제일중을 2-0으로 따돌리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제주중과 제일중은 앞서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서귀포리더스FC와 위너FC를 격파했다.

이호구장에서 치러진 남초부에서는 제주서초가 서귀포초와 난타전끝에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 복귀에 성공했다. 제주서초와 서귀포초는 준결승전에서 각각 제주동초와 외도초를 2-1, 4-1로 물리쳤다. 여초부는 도남초가 노형초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끝에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 대회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29일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동호인부 결승전에서는 40, 50대부인 경우 일출축구회가 각각 JS어울림과 우리FC를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60대부와 K6부, K7부는 신제주축구회가 석권했다. 호도축구회와 JS어울림, 히호FC가 준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 70대부는 제주장수가 삼다장수축구회를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부 우승은 비바리즈FC를 꺾은 서귀포시산남축구회WFC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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