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서귀포의료원 비효율적 운영 개선을"

[뉴스-in] "서귀포의료원 비효율적 운영 개선을"
  • 입력 : 2023. 11.01(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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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서비스 역할 주문


○…서귀포의료원의 운영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나와 눈길.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은 3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귀포의료원은 현대적 병원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취약한 규모와 장비, 부족한 의료 인력, 재정 문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단점을 모아 놓은 듯 모순적이고 비효율적인 운영 체계 등 수많은 문제가 산적했다"면서 개선을 촉구.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서귀포 시민들이 지역적 차별을 받지 않고 최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축구 경기에 차질 없어"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4강전이 열리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K팝 콘서트로 인한 잔디 훼손이 거의 없어서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

콘서트에 대비해 추경 예산으로 4500만원을 확보해 9126㎡ 면적에 잔디 보호 매트를 깔았다는 서귀포시 측은 31일 "콘서트가 끝나고 4일 뒤에 경기가 예정돼 내심 걱정했지만 적극 대응해 경기 운영엔 문제가 없다"고 첨언.

하지만 전국적으로 "축구장은 기본적으로 축구를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면서 향후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번과 유사한 행사가 개최될 경우 논란은 지속될 전망.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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