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1.5m 구멍이 '뻥'... 제주서 '싱크홀' 잇따라 발생

깊이 1.5m 구멍이 '뻥'... 제주서 '싱크홀' 잇따라 발생
제주시 지역 2곳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 입력 : 2023. 11.23(목) 08:58  수정 : 2023. 11. 24(금) 16:43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에서 땅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현상인 이른바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59분쯤 제주시 탑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크기 1~1.5m,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10여 분이 흐른 오후 9시16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더럭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크기 30㎝,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을 지나가던 차량이나 보행자가 없어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제주시는 해당 지점에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1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