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제주 널리 알릴게요"

“우리가 사는 제주 널리 알릴게요"
2024년 제주도 도민기자단 위촉식
  • 입력 : 2024. 02.01(목)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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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도 도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 등 도정의 주요 쟁점을 자세히 소개하고, 자연·문화, 행사 등 지역의 유용한 소식을 취재해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전달하며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도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연령대별 관심사항과 생애주기별 정책들을 적극 안내할 수 있도록 20대부터 70대까지 총 50명의 도민기자단이 최종 선발됐으며, 도민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매체 8종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파된다.

올해는 특히 APEC 제주 유치 도전을 비롯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과 15분 도시 제주 조성의 기초가 될 시범사업 등이 시작되는 만큼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특파원으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도정과 도민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도민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산림 기반 건강 증진 사업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2024년 산림을 기반으로 한 건강도시 만들기 시민 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어린이 상상의 숲' 프로그램으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건강숲(숲길 찾기)과 모험숲(나무오 르기)이 이어진다.

서귀포자연휴양림 등에선 상상숲(사계절 숲학교)을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 고령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쉼낭愛(애) 들다' 등도 진행된다.

모집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내달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국제 무대서 노래한 '해녀의 삶'
신성동문합창단 합창페스티벌 참가

신성동문합창단(단장 김순애, 지휘 오승직)이 최근 국제합창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민간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3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신성동문합창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제3회 SING 'N' PRAY KOBE 국제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베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다시 찾은 평화를 축하했다. 합창단은 이번 합창제에서 해녀의 삶, 이여도, 너영나영 등 3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동문합창단은 국제합창제가 열린 분카홀과 고베역 버스킹 등 두 무대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제주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했다.



건협제주 보훈가족 겨울나기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임정식, 이하 건협제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달 29일 제주도보훈청에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보훈가정 자택을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건협제주는 2017년부터 해마다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2년부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임정식 본부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제주본부 떡국떡 나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창균-금융노조 NH농협지부 제주위원장)는 지난달 29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농협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설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떡국떡 640㎏(480만원 상당)을 준비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천주교제주교구 나오미센터, 제주이주여성상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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