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

제주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
예산 4억 범위 노후 승강기 교체 등 최대 4000만원
  • 입력 : 2024. 02.01(목) 14:11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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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 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폐쇄회로(CC)TV 설치·보수, 노후 승강기 교체(15년 경과), 옥상 방수, 외벽 보수, 기타 부대 및 복리시설 개·보수 등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 개선이다.

시는 보수비용의 50~80% 범위 내 최고 3000만~4000만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한달간 지원 대상 단지를 공모한 결과 86개 단지가 응모했다.

이에 시는 총예산 4억원 범위 내에서 공모 시 공표한 배점 기준(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 횟수, 국민주택규모 비율)에 따라 21개 단지를 선정했다. 2월 말 보조금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 단지는 보조금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보조금 신청과 공사 시행, 완료 및 정산 절차 등을 이행해야 한다.

한편 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환경 개선을 위해 3억원을 투입해 세대별 개선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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