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민주당 예비후보 문명순·송지원 경선 패배

제주출신 민주당 예비후보 문명순·송지원 경선 패배
경기 고양갑 문명순, 21대 총선 이어 두번째 고배
김포갑 송지원 전 보좌관도 총선 첫 도전에서 탈락
경기 용인병 부승찬 경선 마무리 안돼… 결과 주목
  • 입력 : 2024. 03.04(월) 09:34  수정 : 2024. 03. 07(목) 09:06
  • 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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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송지원 문명순 부승찬.

[한라일보] 제주 밖에서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제주 출신 총선 예비후보들이 경선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민주당이 최근 발표한 각 지역 경선 결과에 따르면 경기 고양갑에 출사표를 던진 문명순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금융특보와 김포시갑에서 당내 경선을 치른 송지원 전 보좌관은 모두 패배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본선에서 패배했고, 이번 총선에서는 당 내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송 예비후보는 이번에 처음으로 총선에 도전장을 냈지만 예선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시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에서 강창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20대 노웅래 국회의원, 21대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경기 용인병 선거구의 부승찬 예비후보는 아직 경선이 마무리되지 않아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인 부 전 대변인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연세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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