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대담] 고기철 “2공항 조기 착공이 제주 살길”

[총선 대담] 고기철 “2공항 조기 착공이 제주 살길”
[선택 2024 총선 대담 /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한라일보·뉴제주일보·KCTV제주·헤드라인제주 언론 4사 공동 보도
  • 입력 : 2024. 03.12(화) 19:00  수정 : 2024. 03. 14(목) 11:28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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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교체 목소리에 출마 결심"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으로 어려운 제주 경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제2공항은 물론 엄중한 경제 현실, 의료 인프라가 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면 24년 만의 정치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와 뉴제주일보, KCTV제주방송,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는 총선 공동보도 협약에 의한 여섯 번째 초청 대담으로 고기철 예비후보와 만났다. 12일 KCTV제주방송에서 열린 대담에서 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과 실현 방안 등을 제시했다. >> 관련기사 7면

고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33년 동안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서귀포지역에 천착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정치 교체를 통해 변화해야 한다는 게 시대적 소명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그런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가장 먼저 "공항 인프라 구축으로 서귀포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고 싶다"며 전국 최저 수준의 근로 소득, 악화되는 주택 미분양을 해소할 방안으로 2공항을 꼽았다. 이어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서울 주요 대형 병원 분원 유치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의료 체계 강화, 정부 조직 개편과 연계한 관광청 유치 등 관광 명품도시 서귀포시 육성을 차례로 언급하며 정치 교체를 이룩해 그간 지지부진했던 서귀포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 예비후보는 또한 "경선이 치열하다 보니 부작용이 나타났다. 지금은 많이 해소되고 있고 최근에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선거 승리를 위해 조만간 원팀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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