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구국도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읍면지역 구국도 노선 중 6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교통사고가 연간 3회 이상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로시설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할 방침이다.
또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국비 14억원을 투입, 이달 중 6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애월읍 장전교차로 ▷구좌읍 갓머리삼거리 ▷남원읍 위미2리교차로 ▷남원읍 위미리 981-5 앞 교차로 ▷안덕면 감산리서동교차로 ▷안덕면 상창교차로 서측4가다.
사업대상지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증가로 변화된 도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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