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D등급' 탐라문화광장 인근 제일공영주차빌딩 해체

'안전성 D등급' 탐라문화광장 인근 제일공영주차빌딩 해체
  • 입력 : 2024. 03.21(목) 17:26  수정 : 2024. 03. 22(금) 13:04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17년이 넘도록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 제주시 일도일동 제일공영주차빌딩이 해체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오는 4월 중 해체 심의 및 관련 절차 이행한 후 순차적으로 제일공영주차빌딩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철거된 기존 주차 빌딩 부지에 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제일 공영주차빌딩은 안전성 진단에서 종합 D등급을 받았다. 이에 건물 보수·보강 등이 요구됐지만, 기둥 등 구조부의 교체가 불가능하고 시설물이 노후화 됨에 따라 운영 측면의 비효율 등을 종합 판단해 시는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북수구 주차장, 산짓물 주차장 등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8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