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고기철 선대위 출범..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 등 포진

[총선] 고기철 선대위 출범..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 등 포진
  • 입력 : 2024. 03.21(목) 17:26  수정 : 2024. 03. 22(금) 13:0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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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고기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기철 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시 메트로빌딩 7층(일주동로 8671)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24년간 민주당의 독주로 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서귀포의 발전은 요원해졌다"며 "반드시 정치 교체를 이뤄 미래 100년 서귀포의 새 꿈을 다시 그려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밝힌 1차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에는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과 현기종·강연호·강충룡·강상수·이정엽·강하영 도의원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 23명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참여를 선언한 853명의 시민 선대위원까지 합쳐 총 1000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기종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만큼은 정치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자"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용하 고문은 "선거 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슬픔과 아픔을 듣고 보듬으며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는 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선대위원들은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 후보는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고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19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의 지지 선언에 대해 "제2공항의 조속한 고시 추진과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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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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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하라 2024.03.21 (20:58:29)삭제
2공항은 도민이 "주민투표"로 결정한다.. ㅡ법적근거: 주민투표법 8조: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 ㅡ"대구 신공항" 주민투표 사례(군위군민 2만 2189명, 의성군민 4만 8453명) 참여, 신공항 유치성공 ㅡ "원전유치" 사례.. 6곳에서 주민투표로 원전 유치 성공한 사례 ㅡ거창군에서는 법무부 사업인 구치소 신설과 관련해 주민투표를 한 사례 > ㅡ주민투표 :동의 76.6%-비동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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