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학생 선수 맞춤형 재활 치료 지원망 구축"

"다친 학생 선수 맞춤형 재활 치료 지원망 구축"
제주도교육청,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과 업무 협약
학생 선수 정형외과 이용 시 비용 10% 감면 등 지원
  • 입력 : 2024. 03.26(화) 13:19  수정 : 2024. 03. 27(수) 14:50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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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선수에 대한 스포츠 재활치료 지원망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선수 재활치료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학생 선수들이 빠르게 훈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 학생 선수 개인 맞춤형 과학적 운동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재활치료 병·의원을 공모한 결과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은 스포츠 손상을 입은 도내 학생 선수들에게 ▷양·질의 재활치료 지원 ▷제주 학생 선수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 이용 시 재활치료비용 10% 감면 ▷제주지역 학생 선수 부상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학생 선수들이 경기 또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희망하는 재활치료 병·의원이 있을 시 추가로 협약을 맺어 지원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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