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배전실서 연기... 인명피해 없어

제주국제공항 배전실서 연기... 인명피해 없어
  • 입력 : 2024. 04.05(금) 09:51  수정 : 2024. 04. 05(금) 15:4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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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지하 1층 배전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38분쯤 제주국제공항 지하 1층 배전실 부스덕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차량 13대와 소방관 12명을 투입했으나,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자연 소화된 상태였다.

다행히 불이 난 곳은 공항 이용객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피 소동도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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