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제주여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 입력 : 2024. 04.11(목) 02:00  수정 : 2024. 04. 11(목) 02:04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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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지난 8일 도내 64개교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에 돌입했다.

교육 주제는 두 가지로 첫 번째 '우리가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디지털 세상'은 양성평등 시각으로 미디어의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운다. 두 번째 '누구나 할 수 있어요'는 양성평등 인식을 함양을 통해 다양한 진로 선택의 시각을 넓힌다.

이 교육은 지난해에 이은 지속 교육으로 센터는 지난 2월 제주도교육청과 협업해 도내 1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을 요청한 64개교 총 167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한 강사들이 맡는다.

고보숙 센터장은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은 사회화 과정에서 고정관념이 형성될 수 있는 시기이며, 미디어 접근 연령이 낮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3학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됐다"며 "센터에서는 비판적 사고를 통한 미디어 활용과 양성평등한 진로 선택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양성평등 인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juege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4) 712-4941~3.



제주적십자사 신규 인명구조요원 교육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달 28일부터 4월 7일까지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도내 성인 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 1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은 48시간 과정으로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익수자 운반, 수영구조법, 생존수영, 경추환자 구조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주관한 수상안전강사봉사회 김종수 강사는 "어려운 과정을 잘 따라와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수료자들은 인명구조요원 최종 검정을 거쳤으며,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한 이들은 도내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황토 어싱 광장 사계절 테마존 구성

서귀포시는 황토 어싱 광장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3600여 본을 식재해 꽃을 보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황토 어싱 광장에 식재될 초화류는 봄 돌단풍·수선화, 여름 별수국, 여름~가을 니포피아·코스모스, 가을~겨울 가우라 등이다.

서귀포시는 "초화류 식재를 시작으로 어싱 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다양한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협은행 남문지점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NH농협은행 남문지점(지점장 강동훈)은 지난 9일 제주직할여성의용소방대 고미나 강사를 초빙,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동훈 지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주변 가족·직장 동료의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직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화재예방교육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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