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AI 학습 동아리 전시회 개최

공직자 AI 학습 동아리 전시회 개최
  • 입력 : 2024. 04.11(목) 02:00  수정 : 2024. 04. 11(목) 02:04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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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행정시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생성형 AI 학습 동아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GPTISTs)'를 비롯해 제주시 직장동호회 '포인터팀', 서귀포시 챗GPT 연구팀 'GP+지기' 등이 이번 전시회 기획에 참여했으며, 혁신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도 정책기획관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11일간 제주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주제의 작품을 모집한 결과, 디지털 이미지, 노래, 웹 페이지, 영상 등 총 7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공직자들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즐거운 행사를 마련하고, 도정 추진 정책을 힘있게 응원하는 모습에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며 "인공지능 활용 등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우리의 삶을 더욱 활력있게 만드는 만큼, 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여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진센터 발달장애인 인식 향상 프로그램

유진주간활동센터·단기거주시설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우리도 당당한 지역사회 주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이용인의 지역사회 인식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센터 이용인들은 '모두가 건강해지는 식물 가꾸기'를 통해 공기정화 식물을 만들어 노형동 취약계층과 해안동 노인회에 직접 나눠 줬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노형동 주변 및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하반기에는 대학생 봉사단체와 함께 빵과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 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은미 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형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락복지관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지난 5일 제주시 일도2동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지역주민 역량강화교육: 고령보행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정)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보행자 교통사고 대상 중 고령 보행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상언 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이 다닐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좌농협 우도지점 농기계센터 업무 개시

제주시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우도지점(지점장 윤원유)은 지난 8일부터 농기계수리센터 첫 업무를 개시했다. 농기계수리센터 운영은 비수기에는 매월 둘째·넷째주 목·금요일 이틀간 농기계수리 업무를 하고, 성수기(보리, 땅콩 수확기)에는 상주근무할 예정이다.

윤민 조합장은 "그동안 우도지역에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애로가 많았는데, 우도조합원의 숙원사업인 농기계수리센터를 준공함으로써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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