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김창기)는 지난 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전문수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직무대행 등 새마을지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해 참가자 전원이 대회 유치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행안부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15명, 의장 표창 4명, 중앙회장 및 새마을30년 근속 기념장 11명, 도새마을회장 1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소·도서관 '이웃 돌봄 책꾸러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와 송악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지난 2일 치매 고위험군과 영유아 대상 '이웃 돌봄 책꾸러미 사업' 연계 운영을 위해 '책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송악도서관은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돼 올해로 4년째 서부보건소와 함께 이웃 돌봄 책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워크북, 치매 예방 교구, 컬러링 책 등을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건강·치매 관련 신간 등을 치매안심센터에 비치해 대여하고 있다.



제주시농협 농촌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달 30일 농협 본점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자녀 6명에게 장학금 총 180만원(각 3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 조합원 다문화 가정 중 학생 자녀가 있는 35개 농가에 책가방 1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