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제주 미래환경특별위 정책포럼 27일 개최

'탄소중립 실천' 제주 미래환경특별위 정책포럼 27일 개최
  • 입력 : 2024. 05.22(수) 21:40  수정 : 2024. 05. 22(수) 21:43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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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 주최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호텔난타에서 '제2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문)는 지난해 9월에도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다변화'라는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제주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으로 제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방안 논의를 통해서 지하수 오염 예방과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국내 지하수 정책 및 수자원관리 등 관련 다양한 주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사례발표와 더불어 의견 개진을 통해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리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이장훈 한국생활악취연구소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수계 및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하고, 사례발표에서는 김진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의원(미래환경특별위원회)이 좌장을 맡고 박민규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강봉래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고휘협 도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장, 김기표 도 물정책과 수자원보전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경문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과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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