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강원도 교육 협력으로 소통한다"

"제주도·강원도 교육 협력으로 소통한다"
공공정책연수원 지역특화 프로그램
  • 입력 : 2024. 05.23(목)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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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김창세)은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최승극)과의 교육협력 프로그램 과정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제주도와 강원도, 두 지역 공무원들이 상호 소통하는 교류 기회를 갖고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앞서 제주공공정책연수원과 강원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으로 두 기관의 교육발전을 위해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 운영 협력 체계를 갖췄다.

정규과정으로 마련된 교육과정은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주와 강원도 소속 공무원 34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창세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두 기관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겠다"며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 김봉환 경장 헌혈 100회 달성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김봉환 경장이 헌혈 100회를 달성하면서 대한적십자로부터 '명예장'을 받았다.

김 경장은 16세 때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21년째 헌혈을 하고 있다. 그는 항상 헌혈 부족 기사를 접할 때면 근처 헌혈의 집으로 달려갔으며, 장교로 복무하던 시절에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그는 헌혈증서를 필요로 하는 곳에 모두 기증했다.

김 경장은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보람되고 값진 봉사"라며 "100회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은정 아너 이웃사랑 성금 기탁

양은정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양은정 아너는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질수록 삶이 행복해진다"며 "많은 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다함께 실천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아너는 2021년 5월,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15호 회원으로 가입한 후 활발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B 강서9(제주)지역본부 후원금 기탁

KB국민은행 강서9(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희심)는 지난 20일 서귀포시 관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희심 본부장은 "국민은행의 사회공헌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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