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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상 대원.
[한라일보] 서귀포소방서 대신남성의용소방대 강호상(45) 대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심정지 상태의 이웃을 구했다.
강 대원은 지난 19일 서귀포시 법환동 인근을 지나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40대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급박한 상황임을 직감, 119상황실 응급지도에 따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해당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은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현재 서귀포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평소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 덕분에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방안전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소방서는 강 대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