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70대 고사리 채취객 실종... 수색 이틀째

제주서 70대 고사리 채취객 실종... 수색 이틀째
  • 입력 : 2024. 05.27(월) 08:00  수정 : 2024. 05. 27(월) 09:41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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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사리 채취.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고사리를 캐러 나선 70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4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공동묘지 인근에 고사리를 채취하겠다며 길을 나선 70대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휴대전화는 이날 오후 1시50분쯤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A씨 실종 당일, 인근에 합동 지휘소를 꾸리고 A씨를 찾았지만 성과는 없었다. 수색 2일째인 27일은 오전 5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 군 인력도 추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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