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갑질과 을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해야"

[뉴스-in] "갑질과 을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해야"
  • 입력 : 2024. 06.11(화)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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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상호 존중 당부


[한라일보] ○…제주시가 방역장비 보관시설에 이어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제 구축을 완료.

가축방역인프라센터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가축매몰탱크를 포함한 방역장비·이동식 초소 등 방역물품의 보관과 함께 악성가축전염병 현장방역훈련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운영될 예정.

김재종 축산과장은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신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설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현영종기자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체제 구축


○…오영훈 지사가 10일 도청 탐라홀에서 가진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갑질 등 실태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상호 존중을 통한 '갑질'과 '을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

오 지사는 "불쾌한 말투의 업무 지시,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욕, 연가·퇴근 통제 등 정신적인 고통을 가장 힘들어 하고 있다고 보고된 만큼 젊은 공직자의 트렌드를 잘 살펴 다름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지부터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

이어 정당한 업무 지시나 요구 등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요구를 갑질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을질'이라며 "을질로 고통 받는 공무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첨언.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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