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교육행정평가' 긍정 58.8% 전국 1위

김광수 제주교육감 '교육행정평가' 긍정 58.8% 전국 1위
리얼미터 5월 교육행정-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조사 결과
제주 주민생활만족도 58.2% 10위.. 오영훈은 10위권 밖
  • 입력 : 2024. 06.18(화) 16:05  수정 : 2024. 06. 19(수) 14:0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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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감.

[한라일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5월 전국 교육행정 직무수행평가에서 1위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4월26일부터 5월1일, 5월28일부터 6월2일 사이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교육행정과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김광수 교육감은 58.8%의 긍정 평가를 얻어 4월 대비 4.6%p 상승하며 한 달만에 1위로 올라섰다. 2위를 기록한 전남 김대중 교육감(57.5%)와의 차이는 1.3%p이다.

3위는 울산 전창수 교육감(55.2%), 4위 전북 서거석 교육감(45.4%), 5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43.5%) 순이다.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는 경기 김동연 지사가 58.8%의 긍정 평가로 지난달보다 6.8%p 하락했지만 순위에서는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고 2위 김관영 전북지사 57.0%, 3위 김영록 전남지사 56.5%, 4위 이철우 경북지사 56.4% 순이다.

전국 광역단체장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넘지 못했고 오영훈 제주지사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해 지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직무수행평가 지수를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130.9점으로 4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고 오영훈 제주지사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는 대전이 66.7%의 긍정평가로 1위를 기록했고 경기 65.6%, 세종 64.6% 순이여 제주는 58.2%로 10위에 턱걸이했다.

제주지역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는 한때 전국 1위까지 기록했지만 올해 1월 6위로 하락한 후 3~4월 10위 권 밖으로 밀렸다가 이번 달에 10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어밀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조사했고 통계분석은 4·5월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분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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