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푸르름 화폭에... 하늘빛수채화회 여덟 번째 정기전

자연의 푸르름 화폭에... 하늘빛수채화회 여덟 번째 정기전
이달 22~27일 제주 문예회관 제3전시실
  • 입력 : 2024. 06.19(수) 09:56  수정 : 2024. 06. 19(수) 16:0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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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자 작 '속삭임'

[한라일보] 푸르름 머금은 제주의 풍경을 비롯 여행의 추억 등이 다채로운 색깔과 작가 저마다의 감성으로 표현돼 화폭에 새겨졌다.

맑은 수채화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4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서 만나는 하늘빛수채화회의 여덟 번째 정기전 '하늘빛전'이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엔 강옥자, 고장립, 고정순, 고효자, 권혜경, 김성열, 김애란, 박은심, 배열희, 이승민, 이한우, 이현지, 임홍택, 장영숙, 정승열, 진석천, 채종금, 한혜경, 현승희 등 19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하늘빛수채화회 박은심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여느 때와는 다른 열정을 가지고 그림 작업을 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품격 있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시된 그림 하나하나가 수채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작은 울림으로 다가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더하며 초대장을 띄웠다.

"수채화라는 공통의 작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화폭에 담아내며 하루하루를 특별함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30대부터 70대까지 회원들이 모인 하늘빛수채화는 2017년 첫 정기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전을 비롯 기획초대전, 제주·서울연합전 등을 열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심 작 '가을이 머문 곳'

권혜경 작 '신비로운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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