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가서비스대상’ 워케이션 부문 수상

제주도 ‘국가서비스대상’ 워케이션 부문 수상
  • 입력 : 2024. 06.28(금) 02:00  수정 : 2024. 06. 28(금) 06:18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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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워케이션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올해로 7회째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워케이션 부문 수상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제주도는 서비스 경쟁력,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운영성과, 지속가능한 경영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12월 발표되는 '제26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의 최종 심의 후보로 추천되는 특전도 얻게 됐다.



농업인 안전 위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고일학)와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는 농촌지역 농업인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시 전역에 음주 운전, 무단 횡단 금지 현수막 100개를 설치하는 등 홍보 활동이 이뤄진다.



동부소방서 해녀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동부소방서(서장 김승용)는 동부지역 해녀 생명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전문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이뤄지며, 물질 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동부소방서는 현재 도내 해녀 인구 67%가 동부지역에 분포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021년 이후 본격적으로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현재까지 총 57회 126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승용 서장은 "매해 해녀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으나 정작 해녀와 관계인들은 안전불감증으로 교육에 관심이 적다"면서 "해녀뿐 아니라 관계인과 가족, 도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능동적인 교육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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