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견학 통해 얻은 것들

[열린마당]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견학 통해 얻은 것들
  • 입력 : 2024. 08.07(수) 22: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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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일과에 치여 꿈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던 중 마음을 다잡자는 자세로 서울에서 진행된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도외 체험에 참여했다.

견학에서 기사 작성법 강의, 방송국 견학 등 여러 체험을 통해 큰 동기부여를 받고 방송 계열의 진로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을 선정하자면, 망설임 없이 기사 작성법 강의를 고를 것이다.

작문하기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만큼 잘하고 싶었기에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의미가 컸다.

교수님의 칭찬이 용기를 불어넣어 줬기에, 어쩌면 필요했던 건 '응원 한마디'였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미디어', 더 집약적으로 '기자'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함으로써 동기가 두 배, 어쩌면 그 이상이 됐다는 것이다. 모두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러한 다수가 '함께'라는 이름 아래에 뭉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깨달았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과 함께, 더욱 진심으로 임할 수 있었다.

사회 변화에 일조하는 미래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 현재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마친다. <강하경 신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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