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주)이마트는 지난 9일 행복한광어영어조합법인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웅 운영본부장과 이헌 기금관리부장, (주)이마트 이선기 부장과 김상민 수산생선회 팀장, 행복한광어영어조합법인 오기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수산물 소비 침체, 농업용 전기료 상승, 사료비 급등,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어병 발생 등으로 양식어가의 생산원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식어가에 대광어 육성 기간 사료비를 지원해 생산원가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양식어가 2곳에서 2~4㎏의 대광어를 200t 이상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생산된 고품질의 대광어는 내년 초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주)이마트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어촌 상생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 발표회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 발표회'를 열어 시책 개발 우수팀을 시상했다.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은 새내기 공직자(8~9급)를 중심으로 6개 팀(26명)으로 구성됐다. 결과 발표회에서는 '내 손안의 행정, QR 코드' 시책을 제안한 '에이플러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천하무적'팀의 '해양쓰레기 물꼬깅(물고기가 꼬마워하는 플로깅) 프로젝트'는 최우수상, '레쭈고 다봉빛프'팀의 '일방통행로 스마트 도로 시스템 및 LED 노선 표시' 제안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미래전략팀이 발굴한 시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대상 또는 최우수상 팀의 발굴 과제가 실제 시책으로 반영될 경우 해외 시찰 기회를 준다.



관광협회 친절 베푼 택시기사에 감사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12일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선행을 베푼 택시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광객은 지난 11일 제주 체류 중 이동하면서 택시를 탔고, 하차 후 30여분이 지나서야 휴대전화를 택시에 놓고 내렸음을 알고 개인정보와 업무 관련 정보가 모두 휴대전화에 들어있어 택시기사에게 연락했다. 택시기사는 당시 원거리에 있었음에도 흔쾌히 관광객에게 휴대전화를 직접 전달했다. 이 같은 친절에 감동한 관광객은 관광협회로 연락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관광협회는 설명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나눔자서전 헌정식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1일 서귀포시 야크마을에서 강태선 회장의 나눔자서전 '블랙야크로 일군 도전과 나눔의 이야기' 헌정식을 개최했다.

강태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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