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중산간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중산간 지역에 발표된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산지와 추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16일까지 제주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부터 16일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간 예상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올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이라며 "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6일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쪽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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