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13)경제 팩트 탐험대①

[2024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13)경제 팩트 탐험대①
허위정보 찾아내는 경험, 스스로 팩트체크할 수 있는 용기
  • 입력 : 2024. 08.21(수) 05:00  수정 : 2024. 10. 01(화) 18:41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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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만 있는 세상을 꿈꾼다’ 팀 유토피아… 팩트체크 첫걸음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

[한라일보]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예선과제를 접수했다. 팩트체크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체커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 경제 관련 뉴스 검색, 기사요약, 자료 확인, 팩트체크 등 다양한 과정을 함께 하며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팀은 지난달 26일 본선 진출 최종 20팀에 뽑혔다.



이번 연재는 체커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진행한다.(본선 진출 확정 전 인터뷰임)

Q1. 반갑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보고서 작성 및 인터뷰 진행을 맡은 표선중학교 2학년 한별입니다.

기사 검색 및 기사 요약을 맡은 제주동여자중학교 2학년 고서현입니다.

미디어 콘텐츠 아이디어 개발을 맡은 아라중학교 1학년 현지민입니다.



Q2. 체커톤 대회는 어떻게 참가하게 됐나요?

-지민: 강은숙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됐고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들어 참가하게 됐습니다.

-한별: 엄마의 권유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서현: 저도 미디어 관련 일을 하시는 엄마의 권유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Q3. 참가 소감을 얘기해주세요.

-지민: 팩트체크가 무엇이고 팩트체크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 주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제주에 대한 관심도 생겨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서현: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두려움도 있지만, 인상 깊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별: 쉽지 않은 과정 같지만 한편으로 기대도 됩니다.



Q4. 팀명은 무엇인가요? 팀명의 의미가 있나요?

=팀명은 유토피아입니다. 팀명의 의미는 '팩트만 있는 세상을 꿈꾼다'는 바람으로 짓게 됐습니다.



Q5. 이번 대회의 참가주제와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대표로 한별 학생이 얘기해주세요.

=주제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 입니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사용하면서 이 지역화폐가 정말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탐나는전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또래의 친구들은 탐나는전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등을 팩트체크할 예정입니다.



Q6.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지민: 팩트체크 하는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았고, 뉴스를 있는대로 믿으면 안되기에 검색하고 또 검색해야 했어요.

-한별: 팩트체크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더욱 가짜뉴스가 생성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체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서현: 주제를 찾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주제를 찾기 위해 관련 뉴스를 많이 찾아야 했고, 각각의 역할을 분배하고, 자기 몫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깊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Q7. 체커톤 대회를 통해 기대하는 것이 있나요?(수상에 대한 기대나 발전방향 등)

-지민: 물론 수상을 하면 좋겠지만 일단 본선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저는 체커톤 대회를 통해서 더욱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에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팩트체크를 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좀 더 좋은 영향을 끼쳐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한별: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지역 경제에 대한 지식을 조금 더 가지게 될 것이고, 우선은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현: 이번 대회를 통해 허위정보를 확실히 찾아내는 경험을 얻고, 이후에도 각종 정보에 대해 의문점을 갖고 스스로 팩트체크 해볼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을 얻기를 기대해요.



Q8. 마지막으로 체커톤 대회에 참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지민: 체커톤 대회에 열심히 임하고, 팀원 언니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별: 예선통과가 되지 않더라도 팀원들과 본선과제까지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현: 우리의 팀명처럼 허위정보가 없는 유토피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청소년 체커톤 대회 '유토피아'의 가치있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팩트체크연재팀/ 미디어교육연구회'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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