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자치도연합회(회장 문병철)는 3~5일부터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김기량(55·조천읍)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정책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9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김기량 부회장은 제주 농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김봉수(50·조천읍)·김성은(51·한경면)·김승호(58·한림읍)·현준호(40·법환동)씨 등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문석(52·효돈동)·고희윤(54·오라동)·양선형(51·한림읍)씨 등 3명은 농촌진흥청장상을, 강상기(58·중문동)씨는 한농연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표선초 환경동아리 곶자왈 기금 기탁

표선초등학교(교장 송성환)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복지 환경동아리 어린이들이 4일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환경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에코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프로그램을 담당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동아리 학생들은 곶자왈이 지속가능하게 우리 곁에 있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 후원을 결정했다.

송성환 표선초 교장은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을 보전하는 데 우리 어린이들이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했고, 오명복 관장은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water '제주 상생 소통플랫폼'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주지역협력본부(단장 심과학)는 지난 3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주 상생 소통플랫폼' 회의(위원장 김진근 제주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열었다.

이날 '기후 위기 대응 수자원 관리 필요성' 등에 대한 김성훈 K water 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의 물관리 대책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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