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추석연휴 편안한 추모 분위기 조성

제주자치도, 추석연휴 편안한 추모 분위기 조성
14~18일 봉안당 제례실 폐쇄… 주차 불편 해소 만전
  • 입력 : 2024. 09.09(월) 15:11  수정 : 2024. 09. 09(월) 15:16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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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연휴인 오는 14~18일 5일간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양지공원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에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은 2만 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2만6641명, 올해 설 연휴 2만8428명이 방문한 것을 고려한 수치다.

이에 도는 편안한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가동 중지 ▷5·16도로 등 양지공원 진입구간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 ▷고인 위치 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도는 추모객 집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사전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추모시간도 제례실 사용시간과 대기시간 등을 포함해 기존 30분에서 5분 내외로 단축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양지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과 정체 현상, 주차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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