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2024년 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70여개의 장애인체육시설 중 공모에 응모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PT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 시설을 선정했다.

지난 2021년 12월 29일 제주시 외도동에 개관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현재 수영과 아쿠아로빅,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강좌 증설을 통해 도민들의 장애감수성을 고취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배드민턴, 휠체어농구 등 전문체육선수들이 상시 훈련을 하고 있으며, 도내 장애인들의 체력 관리와 증진을 위한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김철희 사무처장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가는 어울림 체육시설로, 제주도민의 생활체육을 증진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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