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떠나는 해외 세계유산 여행

제주에서 떠나는 해외 세계유산 여행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10월 28일까지 기획전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자매결연 지역 한자리에
  • 입력 : 2024. 09.13(금) 10:44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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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통가리로국립공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한라일보] 가깝게는 일본, 중국부터 멀리는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까지 해외의 '세계유산'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이달 13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해외 세계유산의 제주나들이' 전을 통해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세계유산 지역을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기회"라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미국 하와이화산국립공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전시에선 자매결연 지역별 포토존과 사진·영상, 기념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제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세계유산은 미국 하와이화산국립공원, 뉴질랜드 통가리로국립공원, 일본 시라카미산지, 호주 태즈매니아야생지대, 북아일랜드 자이언츠코즈웨이,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국립공원, 중국 태산 등 7곳이다. 제주도는 오는 10월 포럼 기간에 말레이시아 사바공원청과도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로비에선 또 다른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거문오름용담동굴계 화보집 '어둠에서 빛으로...14㎞의 여정'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가 관람객을 맞는다.

일본 시라카미산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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