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결제액 1.7배 늘어

[한라일보]○…제주시는 농가 등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류의 처리를 위해 폐농약에 대한 배출·수거 체계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한림읍 명월리, 애월읍 장전리, 구좌읍 덕천리, 조천읍 조천리, 해안동의 재활용도움센터 5개소에 폐농약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된 폐농약을 수집·운반 업체를 통해 도외 지역으로 반출한 뒤 고온 소각 방식으로 적정하게 처리할 예정.

제주시는 "그동안 폐농약의 처리 방법이 없어 농가에서는 유통 기한이 지난 농약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경작지 인근에 부적정한 방법으로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폐농약 배출량을 모니터링해 향후 배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안내. 진선희기자



“폐농약 배출·수거 안전하게”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14%로 올리는 '인센티브 확대 행사'를 진행한 결과 탐나는전 결제액이 이전(적립률 7%)보다 1.7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탐나는 전 인센티브 확대 행사로 10억원 이하 가맹점 이용자에게 모두 35억원의 포인트가 적립돼 추가 소비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

이번 성과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7%에서 10%로 다시 상향하며 위축된 지역소비를 살리고 경기 침체에 대응한다고 예고.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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