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 '어린이 친화형 공중화장실' 만든다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 '어린이 친화형 공중화장실' 만든다
서귀포시, 연중 즐겨 찾는 어린이놀이터 이용객 불편 해소 기대
  • 입력 : 2024. 10.01(화) 13:16  수정 : 2024. 10. 01(화) 14:0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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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시공원 어린이 친화형 공중화장실 계획도.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 도심에 자리한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공중화장실이 생긴다. 서귀포시는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칠십리시공원 안에 3억 5000만원을 들여 어린이 친화형 공중화장실을 짓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 또는 어린이집 등에서 연중 즐겨 찾는 어린이놀이터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62.76㎡ 면적을 확보해 남·여 화장실 모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유아용, 어린이용 대소변기와 세면대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 예비인증을 취득하고 범죄 예방, 각종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서귀포시는 "공원 내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중화장실이 만들어지면 앞으로 더 즐겁고 편리하게 어린이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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