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내에서 교통사고로 쓰러진 60대가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34분쯤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던 60대 남성 A씨가 볼라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사고 소리를 들은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소속 이병권 경위는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했다.

이 경위는 순찰차에 비치된 제세동기(ADE)를 이용해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자발순환을 회복한 채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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