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0월 태풍.. 제19호 '바리자트' 9일 새벽 발생

또 10월 태풍.. 제19호 '바리자트' 9일 새벽 발생
11일 새벽 도쿄 부근 해상까지 북상.. 한반도 영향 없을 듯
  • 입력 : 2024. 10.08(화) 10:26  수정 : 2024. 10. 08(화) 10:2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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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바리자트' 예상 진로도.

[한라일보] '10월 태풍'이 9일 발생, 향후 진로가 주목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괌 북북동쪽 약 11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9일 오전 제19호 태풍 '바리자트(BARIJAT)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바리자트'는 9일 새벽 중심기압 996hPa, 중심 최대풍속 20m/s, 강풍반경 260km로 예상되지만 강도는 '약', 크기도 소형이다.

'바리자트'는 11일 새벽 기준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1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2일 오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태풍으로서 생명의 다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나 제주지방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최근 2000년대 이후 10월에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2020년 7개이며 다음으로 2007년 6개, 2013년에는 6개 중 1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줬다. 10월 태풍 발생 횟수는 30년 평균 3.5개, 10년 평균은 3.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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