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아동전문보호기관 수탁기관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아동전문보호기관 수탁기관을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수탁기관 공모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 사무소, 최근 3년 이상 도내 아동복지 업무를 수행한 비영리 법인·단체 사회복지 법인이며 선정된 기관은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도는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거친 뒤 11월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순 도 아동보육청소년과장은 “피해아동 및 피해아동 가족에 대한 신속한 사례관리 제공과 피해 회복에 힘쓰겠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을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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