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10월 셋째 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4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5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부터는 대체로 흐리다 맑아지겠고 18일 다시 비 날씨가 예보됐다.
특히 14일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기온은 평년을 웃돌아 포근하겠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25~27℃까지 오르겠고 15일과 16일 낮 최고기온도 28℃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3℃,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1℃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15일까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18일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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