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답안지 내고 채점 못 받은 제주도"

[뉴스-in] "답안지 내고 채점 못 받은 제주도"
  • 입력 : 2024. 10.23(수) 01: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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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도 건의에도 묵묵부답


[한라일보]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제주자치도의 '연내 주민투표' 건의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기약 없는 검토를 이어 가는 가운데 "답을 주는 시한을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주도의회에서 제기.

2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3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답안지를 제출하면 언제까지 채점하겠다는 게 있어야 하는 데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발언.

이 의원은 제주도가 행안부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당장에는 '플랜B'(차선책)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내년도) 행정체제 개편 예산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난색. 김지은기자



‘핫빛’, 장애이해 강사로 나서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4월 창단한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장애이해교육 전문강사로서의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으며 관심.

지난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동의 문을 연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은 지난 9월 대정중학교를 방문해 시범 공연을 한 데 이어 22일 3시 한림중학교에서 본격적인 장애이해교육 문화 예술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

도교육청 관계자는 "'핫빛'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세상으로의 연결 통로가 되어줄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한마디. 강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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