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남녕고 여자 유도가 전국대회 금메달 3개를 따내며 국내 정상급 실력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남 보령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대한유도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녕고는 개인전 2개와 여자 단체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홍규리(남녕고)는 여고부 -57kg 결승에서 김현지(삼정고)를 안뒤축걸기 절반과 허벅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김고은(남녕고)도 여고부 -78kg 결승에서 이수빈(진량고)을 되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1·2회전을 3:0으로 완벽하게 승리한 남녕고는 결승에서 서울체고와 3:2까지 가는 접전끝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녕고는 남고부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보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제주자치도 선수단은 여자초등부 -48kg 양아름(에스유도클럽)이 금메달 -44kg 안예은(에스유도클럽) 은메달, 남자 초등부 -36kg 정유준(동남초)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중등부 -63kg 문지현과 -70kg 이서현(플라이유도센터) 이 금메달, -63kg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와 +70kg 문다희(귀일중)는 은메달, 남자중등부 -45kg 강서준(플라이유도센터) 동메달, -51kg 문장원(플라이유도센터)은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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