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이 6년만에 2024KWBL 정상에 도전한다.

제주삼다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KWBL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리그 정상을 놓고 코웨이블루휠스와 마지막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제주삼다수는 정규리그 13승2패로 챔프전에 선착했고 리그 3위 코웨이블루휠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 2위 춘천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승1패로 챔프전에 진출했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코웨이블루휠스와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2018년 우승 이후 6년 만의 챔프 등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0년 챔피언 결정선에서 서울특별시청(현 코웨이블루휠스)에게 1승2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적이 있어 이번에 설욕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제주삼다수는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1점 차 패배를 당했을 뿐 1·3라운드에선 20점 가까입 점수 차를 벌리며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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