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원노형에 새로운 전시공간 시몽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시몽갤러리(제주시 원노형로 16)는 기존 음식점이었던 한옥 콘셉트의 상업시설을 그대로 개조해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느낌을 주며 독립적인 공간에 북카페를 겸하고 있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7일(오프닝 오후 5시)부터 31일까지 지역 작가모임 '미술 동인 카라'를 초대해 'it's beautiful'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엔 고숙진, 고인자, 권순미, 송부미, 예미킴, 최민서, 한진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저마다 개성있는 미적 세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작가들이다.
고숙진 시몽갤러리 관장은 "예술과 음악, 책, 커피 모든 것이 어우러진 북카페와 갤러리에서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독서모임, 예술소모임 등의 운영을 통해 갤러리가 문화발전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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