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화북초등학교가 제11회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전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
화북초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GOAT FC를 4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화북초는 1회전을 부전승을 통과한 후 8강전에서 귀포초를 3대1로 제압했고 4강전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로FC를 3대1로 물리치는 등 월등한 기량을 과시했다.
대회 개인 시상에서도 김우재(화북초)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고 골키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고범준은 GK상을 수상했다.
화북초 김춘희 교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축구명문이라는 위상을 되찾았다"면서 "앞으로 전국무대에서 제주지역 유소년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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