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2025시즌 등번호 공개.. 구자철 7번은 누가 받았나

제주SK 2025시즌 등번호 공개.. 구자철 7번은 누가 받았나
구자철의 7번 서진수.. 복귀 이창민 8번, 남태희는 10번
  • 입력 : 2025. 01.31(금) 08:43  수정 : 2025. 02. 02(일) 18:3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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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제주SK 선수단 등번호.

[한라일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2025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제주 구단은 31일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등번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준(1번), 송주훈(4분) 이탈로(5번), 김정민(6번), 유리(9번), 정운(13번), 김태환(16번), 김주공(19번), 안찬기(21번), 안태현(22번), 임창우(23번), 임채민(26번) 등 기존 선수들의 등번호는 대부분 변화가 없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구자철의 등번호 7번은 2019년 입단한 공격수 서진수가 이어받았다.

서진수가 달았던 14번은 김건웅에게 돌아갔고, 김건웅은 자신의 등번호인 8번을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이창민에게 양보했다. 지난 시즌 11번을 달고 K리그 무대에 안착했던 남태희는 올 시즌 10번을 달고 뛴다.

새로 제주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은 프로 무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해온 50번을 다시 선택했다.

제주의 '로컬 보이' 김륜성은 40번을 달고, '멀티 플레이어' 유인수는 17번을 배정 받았다. 'K3리그 정상급 센터백' 최원창은 20번을, '연령별 대표팀 출신 GK' 조성빈은 31번을 단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단 배번을 정하는 과정에서 선수 간의 굳건한 신뢰 관계가 느껴졌고 원팀으로 하나가 됐다"며 "서진수처럼 선배들의 염원과 자신의 남다른 동기부여로 새로운 성공을 그리려는 모습에서도 희망을 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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