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달 26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회장 고동림)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해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일제주인 200여 명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오늘날 제주의 눈부신 발전은 이 자리에 계신 관서도민협회의 힘이 아니었으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재일제주인 1세대의 공헌을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을 찾아 재일제주인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광수 교육감 강태선 애국지사 위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달 30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김 교육감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모피자 아라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주)에프지케이 이재모피자(대표 김익태)는 지난달 23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현치하)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아라동은 기탁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용만 대표 대정고등학교에 장학금
대정고등학교(교장 강창우) 제31회 졸업생인 문용만 (주)가이드삼정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모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문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 대학 입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문 대표는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한다"며 "장학금을 뜻있게 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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