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숙 시민기자의 눈] 나라 사랑과 향토 사랑 자부심이 남다르다

[문명숙 시민기자의 눈] 나라 사랑과 향토 사랑 자부심이 남다르다
도재향군인회여성회 사랑의 손길 귀감
  • 입력 : 2025. 03.28(금) 01: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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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 여성회(회장 강성림)는 지난 25일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사업(아이들에게 꿈을)'을 펼쳤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제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15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제주도 향군여성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힘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다”고 말했다.

제주도재향군인회여성회는 국가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국민화합과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설 것과 함께 건전한 가정 육성과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봉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 국가를 위해 공헌한 가족의 여성들로 구성돼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읍면동에서 650여 명의 여성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차별화된 단체로 '나라사랑과 향토사랑'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제주도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정 제주를 위해 환경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안보를 수호하는 성스러운 대업에 적극 동참하고 제주도 지역 어려운 이웃과 군인 가족에게 봉사하는 주거개선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공헌을 한 가정에 벽지, 장판지 갈아주기를 회원들이 직접 시행하고 제주4·3평화공원에 안장된 희생자 묘비 닦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특히 어려운 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주부들의 힘을 모아 범도민소비촉진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강성림 도향군여성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가정과 이제 꿈을 펼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향군여성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향군여성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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