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정책 수립 함께"…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자 모집

"제주 문화정책 수립 함께"…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자 모집
도민·전문가 등 이달 18일까지 접수
  • 입력 : 2025. 04.06(일) 15:53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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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자를 이달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자치 원탁회의는 문화정책 수립과정에 도민과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원탁회의는 총 12개 분과로 구성돼 분야별로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문화자치 거버넌스, 고유 문화유산 보전·활용, 지속가능(SDG) 문화정책, 디지털 문화기술, 문화예술 창작·복지, 문화공동체, 청년 문화예술, 문화예술 기반시설, 문화관광,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학, 문화협력 국제교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원탁회의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활동 결과를 종합해 10월에는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문화헌장'을 선언할 계획이다.

참여인원은 1개 분과당 약 10명씩 총 120여명이다. 이 중 80여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나머지 40여명은 문화예술 관련 행정위원회와 유관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구성한다.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공개모집 지원자는 별도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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